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2:28
연예

엄정화, "배역 위해 살 찌웠다" 후덕한 고백

기사입력 2011.05.03 08:56 / 기사수정 2011.05.03 08:5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배우 엄정화가 살이 찐 모습으로 나타나 화제다.

2일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마마' 제작발표회에서 엄정화는 "메이크업과 헤어 하는데 시간이 오래 안 걸렸다" 이어 "살 찌는것도 내버려뒀다" 말을 꺼냈다.

또한 "극 중 근육병을 앓고 있는 11살 아들을 둔 엄마 역할로 보다 현실감 있는 캐릭터 연출을 위해 여배우의 이미지를 과감히 버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제는 결혼하고 싶은데 사람이 없다. 아기도 갖고 싶다"고 말하자 이날 사회자로 자리에 참석한 박경림은 "나를 보고 첫 마디가 '아기 갖고 싶다'였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6월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마마'는 웬수 같은 엄마, 철없는 엄마, 나 없으면 못사는 엄마 등 사연은 다르지만 결국엔 '엄마'란 소중한 존재와 자식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엄정화는 극중 시한부 5년을 선고 받은 아들을 위해 세계여행을 선물하고픈 억척 야구르트 아줌마 동숙 역을 맡았다.

[사진 = 엄정화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