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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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남편과 러브스토리…박미선 "재혼해 가장 성공" (미선임파서블)[종합]

기사입력 2022.11.26 17:31 / 기사수정 2022.11.26 17:31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남편과의 첫만남을 고백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코미디언의 꼬리를 무는 이야기 EP.03 조혜련(숫자 2의 비밀?, 아나까나, 골 때리는 그녀들, 여행의 맛, 결혼 비하인드, 유재석&김용만 데뷔 썰, 골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미선은 조혜련과 함께 출연 중인 TV 조선 '여행의 맛'을 언급하며 꿈이 이루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혜련은 "너무 기다려진다. 여행 가서 방을 같이 쓰는데 언니가 사람을 편하게 해주더라"라고 화답했다. 



박미선은 "네가 신랑이랑 끊이지 않고 영상통화를 하고 애교를 부리는데 남편이 다 받아주더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좋은 관계를 위해 발악하는 것이라며 조혜련은 "이제는 더 이상 결혼은 충분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과 어떻게 만났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조혜련은 유학을 알아보기 위해 떠난 중국에서 첫만남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조혜련은 "식당에 갔는데 비즈니스 때문에 그 곳에 왔다. 그런데 예전에 남편이 위성TV로 내가 다온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고 하더라"라며 이미 남편이 조혜련에게 호감이 있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나는 한국으로 오고 그 사람은 일 때문에 중국에 머물렀다. 서로 왔다갔다 했는데 되게 따뜻했다"며 "내가 살아온 척박한 삶 하곤 다르게 되게 뭔가 이렇게 따뜻하게 안아주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도 3시간이고, 4시간이고 다 들어주더라"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국 조혜련을 위해 모든 일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온 남편. 이에 박미선은 "재혼해서 가장 성공한 사람이 너인 것 같다"며 부럽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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