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서영이 득녀 소식을 전했다.
서영은 25일 오후 "어제 11.24 오후 3시경 제가 드디어 엄마가 되었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자연분만으로 아주 건강한 공주님을 만났다. 예정일보다 며칠 빠르게 나왔지만 3.37㎏ 아주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분만실이라 분만의 모든 것을 옆에서 함께하면서 같이 힘을 주며 나보다 더 많이 울었던 남편… 함께 이룬 일이라 더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고통에 남편 머리 잡을 틈도 없이 제가 제 머리를 쥐어뜯으며 버텼는데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해서 힘을 기른 보람이 있었는지 아가가 잘 나와주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영은 딸의 이름이 '신소이'라고 전하며 "건강하게 잘 키울게요. 저도 몸조리 잘해서 멋진 모습으로 컴백하겠습니다! 모두 감사해요"라고 전했다.
이에 정준하와 마술사 최현우, 허각, 민지영, 금비 등 수많은 이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1984년생으로 만 38세인 서영은 앞서 지난 6월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서영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