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힛트쏭' 10대 가수 1위로 이승기가 올랐다.
25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서는 '꽃다운 나이에 꽃 미모 장착! 그 시절 10대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10대에 데뷔해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던 아티스트들을 소개했다.
이날 1위로는 이승기가 올랐다. 김희철은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발매 당시를 언급하며 "요즘이야 노래 가사가 직설적, 자극적이지만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게 있었는데 이 노래는 그냥 직진이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심지어 이승기 씨는 학생회장 출신이다"라고 전하며 "그야말로 엄친아의 정석이었다"고 소개했다.
김희철은 "고등학교 때 밴드를 결성했는데 성적이 점점 떨어지자 부모님이 반대를 했고, 마지막 공연에서 이선희 누나를 만난거다"라고 전했다.
김민아는 "혜성처럼 등장한 이승기 씨는 그 해 탈 수 있는 신인상을 휩쓸었다. 훈훈한 외모와 엄친아 이미지로 모든 여자들의 이상형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