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43

오사마 빈 라덴 시신 사진 '가짜 의혹 제기'

기사입력 2011.05.02 22:12 / 기사수정 2011.05.03 01:1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오사마 빈 라덴의 시신 사진이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되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퍼스트 포스트'라는 매체는 2일(현지 시각) '오사마 빈 라덴의 시체 사진은 가짜로 보인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제했다.

기사는 그의 시체 사진은 가짜일 것이라고, 미국 공식 기관 등에서 경고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이 사진이 세계를 상대로 한 낙시라는 사진을 뒷받침할 2개의 증거가 있다는 것.

첫째는 이 시체사진이 오사마 빈 라덴의 생전 사진과 같은 것이 명백하다는 것. 두 번째는 수염이 있는 부분과 피부색 사이의 색깔이 갑자기 달라졌다는 것이다.

이에 그가 미국에서 살해당한 뒤, 몇몇 언론과 TV에서 사용된 사진은 포토샵을 거쳤을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일(한국시각) 백악관에서 긴급 성명을 통해 "알 카에다의 배후인 오사마 빈 라덴에 대한 작전을 벌여 그가 사망했음을 보고한다"며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 '퍼스트 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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