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전광렬이 재믹스씨앤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재믹스씨앤비 측은 25일 “전광렬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알렸다.
재믹스씨앤비는 예능 시장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있는 콘텐츠 제작사로, 프로그램 제작자와 지식재산권(IP) 전문가가 모인 국내 1위 예능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6년 SH엔터&컴퍼니로 시작한 이래 '아빠본색', '둥지탈출' 등 잠재력 높은 인기 프로그램 제작하며 프로덕션 신흥 강자로 떠올랐으며, '기적의 습관', '공부가 머니?', '딸 도둑들', '결혼은 미친 짓이야' 등의 히트작을 다수 제작했다. 특히, 올해 방영된 ‘에덴’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큰 화제성을 쏘아 올리고 있다.
재믹스씨앤비의 소속배우가 된 전광렬은 데뷔 후 ‘청춘의 덫’, ‘허준’, ‘베사메무쵸’, ‘장희빈’, ‘주몽’, ‘제빵왕 김탁구’, ‘싸인’, ‘빛과 그림자’, ‘열애’, ‘대박’, ‘마녀의 법정’, ‘머니백’, ‘바람과 구름과 비’, ‘징크스의 연인’ 등 무수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믿고 보는 국민배우다운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왔다.
2018년 SNS에 등장한 ‘고독한 전광렬’ 전설의 짤 부자로 등극, 젊은 층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스타로 떠올랐고, 2019년에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를 통해 내공 있는 명품연기와 천부적 예능감으로 수많은 레전드 짤을 생성하며 전국을 ‘광렬 매직’에 빠뜨리기도했다.
최근에는 채널A ’서민갑부’ ‘골목의 제왕’ 특집을 통해 각기 다른 인생을 사는 서민 갑부의 사연을 소개하는 모습에서 흘렸던 눈물이 큰 화제를 모으며 대중과 진심 어린 마음으로 교감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재믹스씨앤비 엔터사업부 남기상 이사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는 자타공인 연기의 신 배우 전광렬을 한 식구로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오랜 기간 동안 다방면으로 활동해온 배우인 만큼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믹스씨앤비는 현재 예능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유튜브 등 자체 IP 기반 콘텐츠 사업 확장으로 음원 제작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 및 음원 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 또 영화 제작 및 해외 판권 유통과 디지털 콘텐츠 사업 확장을 통한 광고 및 커머스 비즈니스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 재믹스씨앤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