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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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호걸, '눈물'의 마지막회 "정든만큼 아쉬워"

기사입력 2011.05.02 09:54 / 기사수정 2011.05.02 09:5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영웅호걸'이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10개월 만에 종영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는 지난 10개월간의 시간을 추억하며 멤버들의 눈물 속 종영식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작진이 멤버들을 위해 준비해준 지난 시간이 담겨 있는 사진첩을 보며 추억을 떠올렸다. 애써 울음을 참으며 사진을 보던 멤버들은 결국 하나 둘 울음을 터뜨렸다.
  
특히 마지막 슬레이트를 치기 위해 무대로 나온 지연은 개다리춤을 춰야 하는 웃긴 상황임에도 눈물을 펑펑 쏟아 종영을 실감케 했다.
 
방송을 본 후 네티즌들은 "멤버들끼리 정이 많이 든 것 같아 아쉽다", "저 출연진들 한 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영웅호걸뿐이었는데", "일요일의 낙이 사라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워하고 있다.
 
지난 2010년 7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영웅호걸'은 맏언니 노사연을 비롯해 나르샤, 유인나, 정가은, 가희, 서인영, 이진, 신봉선, 홍수아, 정가은, 지연, 아이유, 니콜 등이 한자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오는 22일부터는 김연아와 함께 피겨에 도전하는 연예인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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