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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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타' 결승 진출자, '테이-JK 김동욱' 확정

기사입력 2011.05.02 08:59 / 기사수정 2011.05.02 08:5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가수 테이와 JK 김동욱이 tvN '오페라스타 2011(이하 오스타)'의 결승 진출자로 결정됐다.
 
지난 4월 30일 밤 11시 '오스타' 세미파이널이 진행, 결승 진출자가 가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긴장감과 흥미도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1위와 2위가 결승에 진출, 다른 두 명은 자동 탈락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이날 테이는 피에로 분장을 하고 오페라 '팔리아치' 중 'Vesti la giubba(의상을 입어라)'를 불렀다.
 
이 곡은 바람난 아내를 목격한 광대 카니오가 가슴이 찢어지는 슬픔과 분노 속에서도 무대에서 관객을 웃겨야 하는 절망을 담은 노래다.
 
한편, 심사위원들은 "고음을 성악적인 발성을 곁들여 훌륭하게 소화했다","무척 어려운 아리아인데 잘 불렀다" 등의 호평을 했다.
 
이어 1위에 호명된 테이는 "전에도 2번 1등 했지만, 비교도 안 되게 기분이 좋다"며 "마지막까지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테이와 함께 결승에 오른 진출자는 JK 김동욱이 선택됐다. 지난 방송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던 그는 이날 방송에서 '위대한 사랑'을 열창했다.
 
한편, 이날 '오스타' 세미파이널에서는 오로지 100% 문자투표만으로 문희옥과 임정희가 탈락자로 결정되어 파이널의 긴장감과 흥미도를 더욱 고조시켰다.
 
[사진 = 테이 ⓒ tvN '오페라스타 2011'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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