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임한별이 새로운 이별송을 발표한다.
임한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길을 잃었다'를 공개한다.
SBS 버스킹 리얼리티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를 통해 선보이는 신곡 '길을 잃었다'는 이별 뒤 방향도 목적도 잃은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화자의 모습을 "길을 잃었다"라는 가사에 담아 시처럼 노래한 곡이다.
애절하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믿고 듣는 발라드 보컬리스트 임한별이 애틋한 목소리로 쌀쌀해진 계절, 리스너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물들일 이별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더 리슨'을 통해 '길을 잃었다'의 첫 무대를 선보인 임한별은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순식간에 관객들을 몰입시키며 박수갈채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임한별은 '이별오열송'으로 꼽히는 '이별하러 가는 길'을 비롯해 지난 달 발매된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로 음원차트에서 사랑 받고 있는 만큼, 새 이별송 '길을 잃었다'로 연타석 홈런을 이어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는 일곱 명의 남성 보컬리스트들이 서울 신촌에서의 첫 버스킹을 시작으로 광주 곳곳에서 버스킹을 펼치는 음악 예능이다. 멤버 전원이 함께 부른 단체 신곡과 더불어 개별 신곡을 발표, 방송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 중이다.
사진=도너츠컬처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