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에덴2' 참가자들이 짝피구 액티비티를 통해 후끈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에덴2' 2회에서는 청춘남녀 8인(김강래, 김도현, 김수민, 조이건, 라나, 손서아, 이서연, 현채희)의 액티비티 게임 장면이 담겼다.
이날 참가자들은 '에덴'의 시그니처 게임 '짝피구'를 위해 해변으로 나섰다. 청춘남녀의 권력자로 투표가 된 김강래는 짝피구 커플을 정했다.
김강래는 손서아를 택했고, 이어 조이건과 라나, 김도현과 현채희, 김수민과 이서연을 짝지었다.
수민은 서연의 손을 자신의 배에 가져다 대며 "여기를 잡아라. 아니면 주머니에 손을 넣어라"며 과감한 스킨십을 지시했다.
이에 윤보미는 "잠시만, 주머니에 넣으면 잡을 곳이 없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서연 또한 "이러면서 은근슬쩍 스킨십한다"며 부끄러움을 표했다. 이어 '에덴2' 참가자들은 불꽃 튀는 피구 경기를 보였다.
서로를 공격하고 보호하는 커플들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승부욕이 발동한 라나와 여성 참가자들을 보호하는 이건 도현에 서연은 "수민이가 운동 신경이 좀 있다. 의외로 의지가 되더라"며 이건을 향해 호감을 표했다.
한편 MC들은 과감한 서연의 손에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이홍기는 "손가락이 뭐냐. 손가락이 왜 저기에 가 있냐"며 흥분했다.
윤보미는 폭소하며 "잠깐만, 저게 뭐냐. 찾기 놀이냐"고 이야기했고 시미즈는 "찾는 거다. 본능적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감한 스킨십 속 라나와 이건은 서연과 수민을 탈락 시켰고, 서연과 짝이었던 수민은 "속이 뒤틀렸다. 라나가 제 여자는 아니지만 (이건과) 스킨십 하는 모습을 보고 더 이기고 싶었는데 안되니 화가 났다"고 이야기해 앞으로의 일을 더욱 궁금케 했다.
이어 도현과 채희도 탈락하며 강래와 서아, 이건과 라나가 결승을 펼쳤고 서아는 라나를 공으로 가격해 최종 우승을 거둬 베네핏을 차지했다.
윤보미는 "시즌 1때는 남성분들이 승부욕이 강했는데 시즌 2는 여성분들이 정말 장난이 아니다"라며 감탄을 표했다.
사진 = IHQ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