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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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완벽 체력 비결이 빵?…"참돔 회 먹고 싶다" 체질식에 '좌절'

기사입력 2022.11.22 18:04 / 기사수정 2022.11.22 18:04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의 건강 관리 비법이 공개됐다. 

옥주현은 22일 "공연 세네 시간 전엔 단백질만, 공연 두 시간 전~한 시간 반 전 정도에 늘 탄수화물을 먹는데 이번 엘리 때는 밤식빵 혹은 애플파이를 주로 먹었어요. 목양 체질이라. 저걸 먹으면 플러그 꽂은 듯한 화력이 생기거든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공연 시작 전, 빵으로 허기를 달래며 무대를 준비하는 옥주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옥주현은 "그렇지만 꽃노래도 삼세번이라고,,, 정말 좋아하는 사과파이지만,, 난 스시가 먹고 싶따아.. 참돔 회가 먹고 싶다….란 말이다요. 2015년도에 생명의 은인 우리 조정은 언니 덕에 알게 된 체질식은 제 몸과 체력을 완전 바꿔버렸어요. 전력이 매우 강해진 느낌이랄까.."라고 털어놨다.

그는 "암튼!! 씨시네 집에도 정신병자가 수두룩하니 그녀가 광어에 끌리는 건, 아아 아니 광기지…"라며 체질식으로 인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실제 옥주현은 영상 속에서 빵을 먹으면서도 "네 맛도 내 맛도 없다. 맛있다고 생각해야지. 스시였으면 좋겠다"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공연을 완벽하게 해내시는 언니의 비결이 애플파이였군요", "엘리 끝나면 맛난 거 챙겨드세요", "울 언니 먹고 싶은거 다 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엘리자벳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옥주현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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