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워킹데드: 올스타즈’에 글로벌 전체 서버 통합 PvP 콘텐츠가 추가됐다.
22일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대규모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글로벌 서버 통합 PvP 콘텐츠인 ‘발견된 지하벙커’를 최초로 공개한다. 다음달 3일까지 한정적으로 열리는 ‘발견된 지하벙커’에서는 소속 서버에 제한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PvP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보정된 캐릭터 레벨로 진행되어 치열한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전투에서 획득한 승점에 따라 총 6개의 등급으로 나누어지며, ‘성향 모집권’ 등 생존자 모집에 필요한 아이템을 차등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최상위 등급인 ‘챌린저’에 등극한 유저의 공동체 전원에게는 ‘골드바’가 지급된다.
새로운 에픽 등급 캐릭터 ‘벨’도 등장한다. 벨은 권총과 철선이 감긴 밧줄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악 성향의 캐릭터다.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에 모두 유용하며, 에너지가 가장 높은 적에게 밧줄을 던진 후 권총으로 사격해 큰 피해를 입힌다. 신규 캐릭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미지의 생존자’에서는 벨이 포함된 생존자 그룹과 던전을 탐험하며 ‘골드바’와 ‘기술 문서’ 등 전력 강화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메인 콘텐츠인 ‘월드’에는 35 챕터가 추가된다. 북쪽 지역 생존자 그룹과의 연합을 목적으로 떠난 선발대를 지원하기 위한 후발대의 여정이 이어진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다음달 5일까지는 ‘생존 지원 7일’ 이벤트가 진행된다. 누적 7일간 접속하면 ‘보상 선택 상자’와 ‘일반 모집권’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는 ‘성장 지원 14일’ 이벤트를 통해 ‘성향 모집권’과 ‘기술 문서’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컴투스홀딩스와 펀플로(대표 손경현)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수집형 RPG다.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의 ‘워킹데드’ 오리지널 코믹스 IP를 기반으로 한 이 게임은 특유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인기 원작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창작 캐릭터들도 등장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