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임재범, 25년 만의 방송출연 "딸 위해 결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임재범이 딸을 위해 25년 만에 방송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는 한 달 동안의 재정비 시간을 끝내고 새로운 3명의 가수를 투입해 더욱 쟁쟁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노래대결을 선보였다.

오랜 기간 방송출연과 거리를 두고 있었던 임재범은 "딸 때문이다"라며 방송출연을 결심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딸이 크다 보니까 내 마음대로 할수가 없더라. 이게 자랑거리가 될지 아닐지는 모르겠다"며 "꼭 1등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탈락하면 어떡할 거냐는 질문에 "집 가서 애 봐야죠"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BMK와 김연우가 새로운 멤버로 투입되어 각오를 다졌다.

[사진=임재범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