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관종언니' 이지혜가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지혜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는 21일 "옷 나눔 이벤트 당첨자 발표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 영상에서 이지혜는 내복 나눔 이벤트 신청자들 중에서 당첨자를 뽑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혜는 "정말 깜짝 놀랐다. 정말 많이 신청해주셨다"면서 총 4,653명의 구독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진짜 고민했다. 한 분께만 드리기 조금 그렇지 않나. 제 사비를 털어서 내복을 하나씩 샀다. 열 분께 드리려고 한다. 예쁘게 잘 입힐 수 있으면 좋겠다. 다 못 드려서 마음이 불편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나눴다.
이후 이지혜는 4천 명이 넘는 신청자들 중에서 열 명의 당첨자를 뽑아 내복을 보내주기로 했다. 이지혜는 "좋은 거 있으면 또 드리겠다. 드리는 거 좋아한다"라며 나눔의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남편 문재완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 태리, 엘리 양을 두고 있다.
사진=이지혜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