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KBS가 개편을 맞아 아이돌판 '나는 가수다'를 신설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KBS는 5월 말 아이돌 가수들이 노래대결을 펼치는 예능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샤이니' 종현, '씨스타' 효린, '2AM' 창민, '비스트' 요섭 등 아이돌 가수 6명이 도전자로 출연할 것으로 전해진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아이돌 버전으로 매주 아이돌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신만의 음색으로 새롭게 부르는 방식이다.
권재영 PD는 "레전드라 불리는 가수들이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아이돌들의 무대를 심사 및 조언을 해준다"며 "아이돌들은 매주 성장하는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C '나는 가수다'와 다르게 탈락자 선출은 없으며 우승자를 가려내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 = 종현, 효린, 창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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