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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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준혁, 7kg 폭풍 감량 '훈남 검사'

기사입력 2011.05.01 10:50 / 기사수정 2011.05.01 10:5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배우 이준혁이 7kg을 감량해 화제다.

이준혁은 오는 5월25일 첫 방송 될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명문 법대 출신의 서울 지검 특수부 검사 김영주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준혁이 연기할 김영주는 남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조건을 갖고 있으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갖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나나(박민영 분)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베풀며, '키다리 아저씨' 같은 역할을 자청하는 전형적인 '엄친아'이지만 따뜻한 감성과 배려심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시티헌터'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이준혁은 수개월 전부터 혹독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철저한 식이요법을 병행한 끝에 7kg 감량에 성공했다.

하루 4시간 이상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한 운동을 하고, 탄수화물을 배제한 식단을 챙겨먹는 등 다이어트 정공법(正攻法)을 통해 완벽한 몸짱으로 거듭났다.

'시티헌터'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히트작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세계 최초의 드라마로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했던 원작과는 달리 배경을 2011년 서울로 옮겨 통쾌한 사건 해결이라는 기존의 원작 이야기 구조에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비중있게 그리게 된다.

한편 이준혁은 그동안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그들이 사는 세상, 나는 전설이다' 등의 작품을 통해 형사, 보디가드, 의사 역할은 물론 작곡가, 록커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냈다.

[사진=이준혁 ⓒ SBS '시티헌터']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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