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방은희가 자신의 이혼을 언급한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에는 다음주 출연자 방은희 편의 예고가 전파를 탔다.
해당 영상에서 방은희는 "내리막일 때 결정한 게 결혼이었고, 오르막일 때 결정한 게 이혼이었다"고 두 번의 이혼을 언급했다. 이어 "만나서 결혼까지 33일" , "한 분은 또 한 달 만에"라며 짧은 시간 내에 결혼을 결정했다고 밝힌 뒤 "안 외로우려고 이혼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뼈 때리는 이야기를 해보자면, XXX가 조금만 느껴지면 이걸 사랑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 끝나고 집에 와서 누웠는데 못 일어나는 거다. 3년을 생일날. 얼굴 화상을 생일날"이라며 '저주받은 생일'에 대해 얘기했다. 이에 오은영은 "이걸 의학적 관점으로 보자면"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고, 방은희는 "어머 나 지금 생각도 못했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줘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올해 56세인 방은희는 지난 2003년과 2019년, 두 번의 이혼을 경험했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