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강소라, 장승조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가 오는 2023년 1월 공개를 확정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다.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이혼 변호사 오하라 역에는 강소라가, 오하라의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전 남편이자, 동료로 다시 만나게 되는 구은범 변호사 역은 장승조가 맡았다.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 등에서 열연한 강소라는 '남이 될 수 있을까'로 드라마에 복귀한다.
'돈꽃', '아는 와이프', '남자친구', '초콜릿'을 통해 활약해 온 장승조는 강소라와의 밀당 조화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최근 '모범형사'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장승조의 180도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남이 될 수 있을까'의 연출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며 호평을 받았던 상반기 화제작 '우리들의 블루스'를 공동 연출했던 김양희 감독이 맡았다. 이혼 전문 법률 사무소를 배경으로 3040 세대들의 사랑, 커리어를 공감대 넘치는 연출로 담아낼 예정이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1월 지니 TV와 국내 OTT에서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도 방영 예정이다.
사진 = 플럼에이엔씨·에이스팩토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