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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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SURL, 18일 ‘Hip하니까, 환경 콘서트’ 출격

기사입력 2022.11.17 07:3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BS가 특별히 준비한 'HIP하니까, 환경 콘서트'가 다가오는 18일 대망의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Hip하니까, 환경 콘서트'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을 정도로 다가온 환경오염 이슈를 메인으로 하는 공연이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MZ세대들의 관심과 노력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 관련 토크는 물론, 초대 뮤지션들의 명품 무대로 풍성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영원한 명곡 ‘슈퍼스타’의 주인공이자 환경 관련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이한철, 떠오르는 슈퍼루키 밴드 SURL, MZ세대의 환경을 대변할 크리에이터 원의 독백, ‘묘해 너와’로 사랑받은 디에이드, 환경에 누구보다 진심인 방송인 줄리안, 문단과 대중이 함께 주목하는 소설가 박상영 등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이번 공연에 출격한다.



이번 환경 콘서트는 이한철의 ‘슈퍼스타’를 비롯, 디에이드의 ‘묘해, 너와’,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SURL의 ‘Every day’ 등 총 15곡에 이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환경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도 함께 준비돼 있다.

이날 출연진들은 환경오염으로 계절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요즘, 이런 현상이 다방면에 끼치는 영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박상영 소설가는 “요새는 트렌치코트를 입을 시즌이 없어지는 것 같다며, 극단적인 여름과 겨울로 나뉘는 날씨가 저희의 패션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디에이드는 “저희의 노래는 아무래도 감성적인 가을에 어울리는 것들이 많은데, 가을이라고 부를 수 있는 기간이 줄어들면서 생계에도 영향이 미치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MZ세대들의 특별한 소비 패턴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크리에이터 원의 독백은 “MZ세대의 모든 취향이나, 행동 소비에는 그들이 표현하고 싶은 의미가 담겨 있다”라며 “환경에 관련된 아이템을 소비하고, 이를 누리는 MZ세대들의 모습에서 그들의 환경에 관한 관심을 볼 수 있다”라는 의견을 말하기도 했다. 특히 원의 독백은 제주에서 비치코밍 활동을 함께하며 환경 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이야기와 라이브 무대로 꾸려진 'Hip하니까, 환경 콘서트'는 온라인 콘서트 플랫폼 ‘라이브앳’을 통해 11월 18일(금) 오후 6시부터 시청 가능하다.

표 구매 시 11월 22일(화) 자정까지 언제든 VOD 시청할 수 있으며, 해당 콘서트를 통한 수익은 전액 환경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TBS TV는 IPTV(GENIE TV 214번, B TV 244번, U+ TV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TBS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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