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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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은 겨울' 한선화 "첫 흡연 연기, 힘들었지만 즐거운 경험"

기사입력 2022.11.16 16:24 / 기사수정 2022.11.16 16:3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한선화가 흡연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창 밖은 겨울'(감독 이상진)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상진 감독과 배우 곽민규, 한선화가 참석했다.

'창밖은 겨울'은 경남 진해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한선화는 "실제로 고향이 부산인데 진해라는 지역을 벚꽃 명소로 만 알고 있었다. 이번 촬영을 하면서 갔더니 조용하고 아늑하고 고요했다"며 "서정적인 곳이었어서 시나리오랑 너무 잘 어울리는 곳이고 실제로 양영애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만큼의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촬영에 관한 에피소드로는 "3년 전에 촬영을 했던 지라 많은 에피소드들이 다 기억은 안 나는데 탁구를 배울 수 있었고, 몸에 안 좋은 것도 하고"라며 웃어 보였다.

곽민규는 "극 중 흡연 하는 캐릭터여서"라며 설명을 더했다. 한선화는 "흡연 연기 첫 도전 하면서 힘이 들었던 기억도 있지만, 에피소드를 꼽자면 그런 경험도 해보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창 밖은 겨울'은 고향 진해로 내려와 버스기사가 된 석우(곽민규 분)와 유실물 보관소를 담당하는 영애(한선화)가 만나 서로의 잃어버린 마음을 되찾아주는 로맨틱 영화로, 24일 개봉한다.

사진=㈜영화사 진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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