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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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올빼미'에서 주맹증 연기, 나만 보는 초능력은 아냐" (컬투쇼)

기사입력 2022.11.16 14:28 / 기사수정 2022.11.17 00: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류준열이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속에서 자신이 연기한 주맹증을 갖고 있는 캐릭터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올빼미'의 류준열, 김성철, 조윤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3일 개봉하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로 류준열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경수 역을 연기했다.

이날 류준열은 "제가 연기한 경수는 주맹증을 앓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맹증이라는 낯선 병에 대해 류준열은 "낮에는 앞이 보이지 않고 밤에 어두울 때만 잠깐 볼 수 있는 침술사다. 주맹증이라는 것이 밝은 곳에서는 안 보이고 조금 어두워야 사물을 분간할 수 있는 정도다. 다른 사람은 못 보는데 나만 보는 초능력이 아니다"라고 웃으며 설명했다.

이어 "'저 친구는 맹인이라 안보이겠구나' 할 수 있는데, 밤에는 살짝 보인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그걸 모른다"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S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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