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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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권-손진영-백청강 합격, 기적의 행보는 계속 된다

기사입력 2011.04.30 21:27 / 기사수정 2011.04.30 21:27

정호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위대한 탄생'의 이태권, 손진영, 백청강 등 김태원 사단이 모두 TOP5에 올랐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TOP6 도전자들이 '가왕' 조용필 노래 부르기 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은 아직까지 한명도 탈락하지 않은 멘토 김태원의 제자들의 생존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태권을 제외한 백청강과 손진영은 이날 방송에서도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가장 첫번째로 무대에 오른 백청강은 '미지의 세계'를 부르며 록커로 변신했다. 하지만 멘토 이은미는 "성장이 없다. 정체돼 있는 기분이다"고 혹평했다.

백청강에 이어 손진영은 '바람의 노래'를 선보였다. 이전보다 훨씬 안정적인 감정 처리를 선보였지만,  방시혁은 "본선에서 패자부활전의 소름돋는 실력을 꼭 보고싶다"며 7.9점의 낮은 점수를 줬다.

'꿈'에 도전한 이태권은 역시 이태권만의 진한 감정이 묻어나는 뛰어난 가창력은 멘토들의 호평을 받고, 심사위원 점수 3위를 차지했다.

이태권을 제외한 백청강, 손진영은 멘토들의 혹평속에 5위와 6위를 차지했지만, 시청자들은 이들의 손을 들어줬다.

남자 도전자 5명만이 남은 상황에서 김태원 사단 '기적의 외인구단'이 앞으로도 기적의 행보를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위대한 탄생'에서는 김윤아의 제자 정희주가 탈락하고, TOP5가 남은 도전을 이어간다.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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