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를 평정했다.
15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일본 첫 번째 EP 'DREAM'은 첫 주 판매량 49만 8천 장 이상을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미니 9집 'Attacca'(아타카),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섹터 17)에 이어 4개 작품 연속이자, 통산 8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DREAM'은 발매 첫 주에만 판매량 49만 8천 장을 넘어서며 세븐틴의 자체 신기록을 세웠고, 세븐틴은 올해 발매한 세 작품 모두 주간 판매량 20만 장 을 넘기는 등 K-팝 리더의 면모를 입증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REAM’은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에서 데일리 음원 차트 1위를 유지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DREAM'에는 세븐틴의 역사적인 돔 투어의 순간을 장식하기에 어울리는 타이틀곡 'DREAM'과 함께 미니 9집 'Attacca' 타이틀곡 'Rock with you'와 스페셜 앨범 '; [Semicolon]' 수록곡 '겨우(All My Love)'의 일본어 번안곡, 홀리데이 버전으로 재탄생한 정규 4집 'Face the Sun' 수록곡 'Darl+ing' 등 총 4곡이 담겼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9일과 20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26일, 27일 도쿄 돔, 12월 3일과 4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JAPAN'을 펼친다. 공연 전후로 해당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SEVENTEEN BE THE SUN THE CITY'가 개최된다.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