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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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완♥최수민 "子 차태현, 내 아들이라고 자랑하고파" (체크타임)

기사입력 2022.11.15 05: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차태현 어머니이자 성우인 최수민이 과거 갈비뼈가 골절됐었다고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는 성우 최수민과 남편 차재완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식사 후 차재완은 자연스럽게 앞치마를 둘렀다. 차재완은 "설거지한 게 몇 십 년 됐다"라며 "음식을 저렇게 맛있게 하려면 얼마나 고생하냐. 그러니까 뒷처리는 내가 해야지"라고 전했다. 최수민은 "제가 하려고 하면 뭐라고 한다. (아들 차태현이) 가정적인 게 아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수민은 집 내부에 있는 갤러리로 이동했다. 최수민은 "가족들이 하는 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든 공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제작자인 첫째 아들의 작품, 영화배우인 차태현의 출연작 등 포스터로 꾸며진 공간이었다.

포스터를 닦던 최수민은 "태현이가 영화 속에서 얼마나 고생을 하는지. (극중에서) 맞기도 하고 아내를 업어주기도 하고. 볼 때마다 너무 재밌고 그러니까 '이 아들이 내 아들이에요' 하고 충동이 인다. 너무 좋고 기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부부는 손을 잡고 저녁 산책을 했다. 부부가 직접 심고 가꾼 메타세콰이아길. 윤형빈은 "언젠가 아드님들이 제작하는 영화나 출연하는 영화에 나올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에 차재완은 "그래서 정말 전봇대도 안 세우고 등을 다 땅에 묻었는데 여태까지 아들들이 안 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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