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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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조용필 미션, '우승후보' 정희주 탈락

기사입력 2011.04.30 00:06 / 기사수정 2011.04.30 00:0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가수 조용필이 29일 방송된 MBC TV '위대한 탄생'에서 등장 했다.

29일 '위대한 탄생' 네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정희주,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 셰인, 데이비드 오는 가수 조용필의 히트곡들을 새롭게 부르는 미션을 펼쳤다.

TOP6은 조용필과 함께 공연하는 위대한 탄생 밴드로부터 훈련을 받았다.

그중 홍일점 도전자인 정희주는  조용필의 1990년 발표곡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해 관객과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심사위원 김태원은 "그대에게 가장 어울리는 노래를 선곡한 것 같다"고 극찬하며 9.2점을 매겼다.

또 다른 심사위원인 이은미도  "코러스 부분에 써야 할 에너지를 너무 앞부분에서 다 사용한 것 같은 느낌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단점이 없었던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정희주의 멘토인 김윤아는 "이번 곡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특히 노랫말이 꼭 정희주 본인의 이야기인 것 같아 감동했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정희주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러 각각 8.7, 8.9, 8.7, 9.2점을 받았고 총점 35.5점으로 심사위원 점수 1위를 차지했지만 문자 투표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여 6위로 탈락 하게 됐다.

[사진=정희주 ⓒ MBC TV '위대한 탄생'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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