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폭우 황사 비상 "서울 호우특보 가능성 높아"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오는 주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황사 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은 29일 "다음날 새벽부터 전국 대부분에서 비가 내리겠다"며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비가 그치는 다음날 늦은 오후부터 서해5도를 시작으로 1일부터는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나겠다"며 "일부 지방에서는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전망했다.

또한 기상청은 이번 주말 비는 토요일 밤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이후 황사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돼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주말 폭우. 황사로 인한 비상 뿐 아니라 호우 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사진ⓒ YT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