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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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장윤정 "子 연우한테 '오빠'라 불러" (아빠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14 07: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장윤정이 친근한 엄마 면모를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남아공 아빠 앤디가 딸 라일라를 처음 어린이집에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앤디는 라일라의 첫 사회생활을 지켜보며 대견하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한 마음을 동시에 내비쳐 공감을 더했다. 그는 낯선 환경에서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라일라의 모습에 울컥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애틋한 아빠 마음을 엿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나영은 장윤정에게 아들 연우 군의 초등학교 입학 당시 어땠는지 물었다. 장윤정은 "제가 약간 설레발쳤다. '우와' '너무 부러워' '새 선생님과 새 친구들 만날 텐데 얼마나 재밌을까'"라며 직접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긴장감을 설렘으로 바꿔주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꿀팁을 덧붙여 공감을 자아냈다. 

인교진 역시 딸 하은 양에게 "유치원생이 아니라 초등학생이 되는 거다. 언니다"라고 강조했다고. 이에 장윤정은 "애들은 언니, 오빠 소리 들으면 힘들어도 참으려고 한다"고 맞장구쳤다. 

그러면서 "난 연우한테 맨날 '오빠'라고 부른다. 너무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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