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남편을 걱정했다.
김수민은 지난 12일 "네 시간 반 달려서 속초. 검정치마 'Everything' 들으며 도착. 신랑이 잔나비 노래냐길래 '아니, 검정치마'라고 했는데, '감자칩'?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무리한 운전은 청력 상실을 낳습니다"라며 착잡한 마음을 내비쳤다.
김수민은 최근 결혼식을 올린지 약 두 달 여 만에 만삭 화보 사진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2022년은 부부, 2023년엔 부모가 된다"는 글로 '임밍아웃'한 김수민은 만 21세에 'SBS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입사 3년 만인 지난해 퇴사를 발표한 후 5살 연상의 검사 남편과 깜짝 결혼으로 이슈의 중심에 오른 바 있다.
한편 김수민은 1997년 4월 생으로 현재 26세(만 25세)다.
사진=김수민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