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국내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포문을 열었던 ‘엘리자벳’ 서울 마지막 공연을 앞뒀다.
이지혜는 13일 오후 2시 30분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엘리자벳’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지혜가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엘리자벳’ 13일 마지막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다회차 관람객의 표심까지 얻은 이지혜는 호평과 신뢰를 바탕으로 섬세한 연기력을 발휘해 뮤지컬 ‘엘리자벳’의 서사를 힘 있게 그린다. 여기에 자유를 향한 엘리자벳의 갈망과 처절함이 느껴지는 넘버를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졔엘리’ 이지혜는 발랄하고 꿈 많은 황후의 어린 시절부터 죽음의 유혹을 거부하는 여왕의 당당한 자태를 표현했다. ‘엘리자벳’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끌어냈다.
이지혜는 뮤지컬 ‘엘리자벳’ 13일 서울 마지막 공연 후 2023년 1월 1일까지 부산, 천안, 전주, 대구, 수원, 성남 6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서울 공연 후 이지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의 뮤지컬 ‘엘리자벳’ 부산 공연으로 관객을 먼저 만난다.
이후 12월 2일부터는 뮤지컬 ‘엘리자벳’ 천안과 전주, 대구, 수원, 성남 공연에 임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삶에 판타지적 요소를 더한 스테디셀러다. 서울 마지막 공연은 13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