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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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4주년 이벤트에 '눈물'…"가슴 벅차다" (홍쓴TV)[종합]

기사입력 2022.11.12 14:05 / 기사수정 2022.11.12 14:0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결혼 4주년을 자축했다.

11일 홍현희와 제이쓴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쓴TV'에는 '서로 아무것도 안 하기로 한 4번째 결혼기념일의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6시에 기상한 홍현희는 제이쓴이 결혼 4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에 깜짝 놀랐다. 작은 방에는 풍선 꽃다발과 케이크가 놓여있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홍현희를 위해 제이쓴이 밤새 준비를 해놓았던 것. 

홍현희는 "언제 준비했지? 나 어제 12시쯤 잤는데 언제 이걸 해놨나 모르겠다. 내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걸 알고 밤에 미리 세팅을 해둔 것 같다. 이벤트 가이한테는 못 당한다"라며 감동했다. 홍현희는 "결혼한 순간부터 너무 많은 서프라이즈를 받아서 오늘 준비하려고 했는데 이쓴 씨는 역시 빠르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제이쓴에게 "이젠 안 해도 되는데. 우리 아무것도 안 하기로 하지 않았나"라며 말했고 제이쓴은 "이미 준비 다 끝난 상태였다"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홍현희는 "너무 감동이다. 이걸 준비했을 시간과 마음이 감동이다. 저녁에 다시 시간을 보내자"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현희 역시 4주년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홍현희는 제이쓴을 위한 케이크를 픽업하고 풍선으로 거실을 꾸몄다. 특히 케이크에는 '이쓰니와 함께했던 모든 시간 행복 그 잡채. 오늘 저녁 잡채 해주라'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4년 동안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제이쓴은 울컥하며 "내가 한 게 너무 약소해 보인다. 가슴 벅차다 정말. 상상도 못했다. 내가 해주고 싶었지 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4주년을 자축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홍현희는 지난 8월 결혼 4년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홍쓴TV'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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