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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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평가전 앞둔' 황선홍 "승리 거두고 돌아가겠다" 각오 [일문일답]

기사입력 2022.11.11 16:44 / 기사수정 2022.11.11 16:57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황선홍 감독이 해외 평가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8일과 20일에 UAE에서 열리는 친선전 2연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023년에 열리는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은 지난 9월 화성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는 13일에 UAE로 출국할 예정인 올림픽 대표팀과 황선홍 감독은 출국 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

다가오는 해외 평가전에서 선발 기준은?

우선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전에서 출전했던 선수들 위주로 멤버를 구성할 생각인데, 부상자도 있기에 대학 선수들 중 발굴된 선수들과 합쳐서 명단을 꾸릴 계획이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기에 인재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해외 평가전에서 중점으로 두고 있는 점은?

선수 개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팀적으로 얼마나 협력할 수 있는지, 팀으로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여기기에 이 부분을 심도 있게 관찰할 생각이다.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는 게 매우 중요하기에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해외 평가전에 임하는 각오는?

대표팀은 항상 홈과 원정 상관없이 언제나 승리를 추구해야 하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게 기본 소양이다. 지난 9월 홈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기에 이번 평가전에서는 승리를 거두고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해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성인 대표팀이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데 월드컵을 겪어본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응원 한 마디 해준다면?

이번 월드컵을 위해 4년 동안 얼마나 노력하고 준비해 왔는지는 잘 알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를 마쳐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월드컵이 되길 바란다. 파이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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