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나솔사계' 4기 영수와 국화가 뜨거운 스파 데이트를 즐겼다.
1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기 영호, 4기 영수, 8기 영수가 뭉친 '솔로 민박' 특집 중 랜덤 데이트가 펼쳐쳤다.
이날 커플로 함께 스파 데이트를 즐긴 4기 영수와 국화는 와인 대신 주스를 따라 마시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
영수는 국화에게 "본인을 술로 비유하면 뭐냐"고 물었다. 이에 국화는 테킬라라며 "뒤끝이 없다"고 이유를 말했다.
질척거리는 것보다는 뒤끝 없는 게 좋다는 국화에 영수가 헤어지면 어떻게 대처하는지 묻자 국화는 "우리 만나지도 않았는데 헤어지는 얘기를 하지 말고 '만나면 어떤 거를 할까'를 얘기해보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MC 데프콘은 "둘 다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랐다"고 말했다.
영수는 연인이 생기면 지금 있는 스파 장소에 다시 오고싶다며 "수영도 하고 위로 올라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국화는 "위에 좋다. 자고 가고 싶더라"라고 덧붙여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국화는 영수가 출연했던 '나는 솔로' 4기를 언급했다. 당시 4기 정숙과 커플이 됐던 영수는 짧은 만남 끝에 이별을 했다.
국화가 사람이 변한 것인지 묻자 영수는 "방송과 다르다. 방송에서의 행동, 밖에서의 행동이 다 합쳐져야 온전한 나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영수는 "그분도 나름의 노출이 되는 복장. 저도 제 몸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의도치 않게 접촉이 되다 보니까 살아있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감도 1순위는 국화 님이다. 친밀도가 확 커졌다. 왜냐하면 젖은 상태에서의 비벼짐은 레벨이 다르더라. 갑자기 호르몬이 막 뿜어져 나왔다. 술이 없어서 다행이었다"고 고백했다.
국화는 "만약 카메라가 없었다면 진도가 더 나갔을 것이다. 서로 호감이 있는 남녀가 그런 데이트를 하다 보니까 없던 감정도 생기더라. 따로 또 한 번 만나보고 싶다"며 화끈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ENA, SBS Plus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