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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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형제 엄마' 정주리 "다섯째 출산은"…박하선 식겁 (원하는대로)[종합]

기사입력 2022.11.10 23: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정주리가 4형제 엄마의 내공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심진화, 정주리가 출연해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 인턴 가이드 이성종과 함께 여섯 번째 여행지 강원도 양양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주리는 "4형제의 엄마다. 넷째가 5개월 4일 됐다"라고 근황을 전해 신애라, 박하선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심진화는 정주리 부부를 두고 "뜨겁게 사랑한다"고 감탄했고, 정주리는 "그만 살자고 얘기했는데 넷째가 생겼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게 했다. 



정주리는 바다 뷰를 보고 감탄하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다. 바다가 반짝반짝 빛난 게 생각난다. 요즘 계절을 잘 못 느꼈다. 애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육아하다 보니까 밖에서 따로 산책할 여유가 없었다. 오늘은 가을이 느껴지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정주리는 신애라, 심진화, 이성종이 전망대를 올라간 사이 박하선과 육아 토크를 나눴다. 정주리는 "모유 수유 끝났냐"는 말에 "4개월 (모유 수유)하고 방콕에 열흘 정도 다녀올 때 단유했다"고 답했다. 

정주리는 세 아들을 수중 분만하고, 넷째 아들은 자연 분만했다고 밝혔다. "죽는 줄 알았다. 첫째는 30시간 진통했다"면서 "힘들게 낳고 나니까 둘째 때는 더 잘 할 수 있다는 말 믿었는데, 그래도 아프더라"고 떠올렸다. 



박하선은 정주리와 대화를 떠올리며 "위인 보는 느낌이 들었다. 신과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너무 멋있다"라고 경이롭다는 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주리는 무통 마취를 떠올리며 "힘을 주는 방법을 알겠더라. 남편이 일 때문에 자리를 비웠다가 오는 길이었다. 힘을 조절할 수 있겠더라. 남편이 오자마자 낳았다"고 뿌듯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다섯 째 때는"이라 운을 떼 박하선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장난스럽게 말하는 정주리에게 박하선은 "안 돼 안 돼"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도 "너무 찬성하다. 저출산 국가에 너무 이바지하는 거다"라고 응원했다. 

그러자 정주리는 "나 죽으면 현충원에 묻어 달라 했다"라고 말했고, 박하선은 호응하며 "국가 유공자다"라고 힘을 더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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