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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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엑소 수호, 본격 호주 여행 (딱 한 번 간다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11 07: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상이 외 찐친들이 본격 호주 여행을 즐겼다.

10일 방송된 SBS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에서는 이규형,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 엑소 수호의 호주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상이와 이유영과 임지연은 생츄얼리로, 이규형과 수호는 레이디 엘리엇 섬으로 향했다.

생츄얼리로 떠난 찐친들은 코알라에 이어 아기 캥거루들을 만나 힐링했다. 세 친구는 캥거루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했다. 이상이는 "한국에도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그곳에서 자원 봉사를 더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규형과 수호는 바다거북을 만나기 위해 스노클링에 도전했다. 입수하기 전 수호는 "수영을 잘한다. 접영까지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막상 바다에 입수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해마 같은 모습으로 체면을 구겼다.

수호와 이규형은 한 쌍의 바다거북을 만나 함께 헤엄쳤다. 이규형은 "마치 부부 동반 같았다.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 인생에 정말 손꼽을 수 있는 경이로운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생츄얼리를 떠난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은 브리즈번 불꽃쇼를 즐기기 위해 퀸즐랜드의 주도 웨스트 빌리지를 찾았다.



임지연은 이상이에게 "유영 같은 여행 스타일의 여자 친구와 지연 같은 여행 스타일의 여자 친구 중 어떤 스타일이 낫겠냐"고 질문했다.

양쪽에서 "말 잘 하라"고 압박하자, 이상이는 "같이 여행 가고 싶은 사람은 준면이 형"이라고 고백했다. 이상이는 "피곤하더라도 해야 할 게 있으면 움직이지 않냐. 그런 게 잘 맞더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둘 중에 한 명을 골라 보라"고 했지만, 이상이는 끝까지 "김준면"이라고 입장을 고수했다.

레이디 엘리엇 섬에서의 여행을 마친 이규형과 수호도 불꽃쇼를 보기 위해 브리즈번으로 향했다. 이상이와 영상 통화하던 이규형은 이유영, 임지연에게 전화를 바꾸자 온도 차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찐친들은 불꽃쇼 명당에서 다시 만났다.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을 만난 이규형은 "거북이 부부를 만나 인사를 좀 나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시 만난 친구들은 일 년에 딱 하루뿐이라는 브리즈번 불꽃쇼를 즐겼다. 불꽃쇼 도중 BTS(방탄소년단)의 'Dinamite(다이너마이트)'가 배경음으로 울려퍼졌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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