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세계적인 사진 잡지 라이프지가 최근 인터넷판에 연쇄 살인범 30명의 얼굴을 공개했다.
공개된 연쇄 살인범 30인 중 제프리 다머는 포털 검색어 순위 상위에 랭크되며 제프리 다머가 누구인지 네티즌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프리 다머는 소년 등 17명을 살해하고 성폭행한 뒤 사체를 먹거나 장기를 냉장 보관 후 식용한 최악의 엽기적인 살인마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하던 중 1994년 동료 재소자에게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리 다머는 부모의 잦은 다툼과 육아에 대한 무관심으로 외로운 유년기를 보냈으며 홀로 시간을 보내던 그는 다람쥐 같은 작은 동물을 잡아 가죽을 벗겨 염산에 녹여 버리기, 동물 시체를 위한 동물 묘지 만들기, 해골을 모은 전시실 만들기 등 소름 끼치는 취미생활을 즐겼다.
그는 18세에 자신과 동성애를 즐긴 한 남자를 토막살해 하면서 끔찍한 연쇄 살인 행각이 시작됐다.
총 17명을 살해한 그가 체포될 당시 그의 집에는 염산에 녹은 시체, 토막을 내 잘린 머리가 들어 있는 냉장고를 비롯해 훼손된 시체만 11구가 발견됐다.
한편, 라이프지에는 리스트에는 유영철을 포함, '나이트 스토커'라 불렸던 리처드 라미레즈 등을 대표적인 연쇄 살인범의 이름이 올랐다.
[사진 =제프리다머 ⓒ 라이프 인터넷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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