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케빈이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근황이 화제다.
케빈은 지난 10월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 TV '굿모닝 아메리카'에 깜짝 출연했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미국 ABC 채널을 대표하는 아침 방송 프로그램으로, 그간 BTS와 블랙핑크, NCT127 등 K팝을 대표하는 인기 그룹들이 연이어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케빈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케이팝(KPOP)' 출연진들과 함께 브로드웨이 특설 무대에서 '디스 이즈 마이 코리아(This is my Korea)' 공연을 선보였다.
뮤지컬 '케이팝'은 기획사에서 연습생들이 스타가 되기 위한 노력과 열정을 다룬 작품으로, 한국어 노래와 한국인 주인공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는 K팝을 주제로 한 최초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케빈을 비롯해 에프엑스(f(x)) 루나, 미쓰에이(miss A) 출신 민, 스피카 김보형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그룹 출신이자 한류의 주역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케이팝' 공연을 앞둔 케빈은 "팬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하겠다"며 뜨거운 열정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13일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케이팝'은 오는 20일부터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서클인더스퀘어 시어터에서 본 공연이 시작된다.
사진=에프씨이엔엠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