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돈쭐2' 식신 정준하가 출격해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이하 '돈쭐2')에서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짬뽕 맛집에서 작전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담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영자와 제이쓴은 스페셜 먹요원으로 정준하를 맞이한다.
정준하는 아들 로하의 근황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 눈길을 끈다. 정준하는 "요즘 춤에 빠져서 댄스 학원을 다니고 있다"며 "제 음반이 나올 때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서 커버 댄스를 춰준다"라고 답해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제이쓴은 "(로하가) 아이돌을 한다고 하면 시킬 생각이 있냐"고 질문했고 이에 정준하는 "한다고 하면(생각이 있다). 저도 부모님이 개그맨을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거니까"라고 답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50인분 먹기'를 목표로 잡는다.
정준하는 "코로나19 전에 가게 4군데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2곳이 망했다"며 "사장님들 마음에 공감이 된다"고 출연 이유를 밝힌다.
이어 그는 "위가 허락해 준다면 (현역 때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정준하의 먹방은 10일 오후 8시 '돈쭐2'에서 방송된다.
사진 = IHQ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