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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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허들스톤 "챔피언스리그의 매력 또 느끼고 싶다"

기사입력 2011.04.29 10:03 / 기사수정 2011.04.29 11:34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토트넘의 미드필더 톰 허들스톤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의 매력을 다시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49년 만에 떠난 챔피언스리그 여행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조별리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인터 밀란에게 혼쭐을 내주더니 16강에서 만난 올 시즌 세리에A 1위 AC 밀란마저 격침시키고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현재 토트넘은 4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3점이 모자란 5위에 머물러 있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장담하기 어렵다.

허들스톤은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접한 뒤 더욱 욕심이 생긴다며 반드시 리그 4위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단 여러분들이 챔피언스리그의 맛을 알게 된다면 더욱 그러한 기분을 느끼고 싶을 것이다. 우리는 최고의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시즌 챔스에 나가지 못한다면 크게 실망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5위에 머무르길 원하지 않는다. 지난 시즌처럼 4위 이내의 성적으로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톰 허들스톤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 스포츠팀]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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