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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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지원한 대학 모두 불합격→1년 재수…"오만했다" (보권말권)

기사입력 2022.11.09 15: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2am 조권이 지원한 대학교에 모두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8일 조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권의 보권말권'에는 '조권 ASMR 수능 시험장으로 떠나볼까요? 문구 리딩부터 수능 비하인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권은 "항상 삶에 있어서 테스트는 늘 있다. 그 상황에서 받는 압박감과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힘듦 안에서 긍정의 힘을 전달드리고자"라며 수능 특집 ASMR을 준비했다.

수능 시험 필적확인 글귀를 읽은 조권은 "시험을 봤던 경험이 생각이 난다. 수능 볼 때 멤버들도 응원 오고, 창민이 형이 수능 도시락을 싸줬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조권은 대학 실기 시험을 떠올렸다. 조권은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교들을 돌면서, 그 대기표를 가슴에 붙이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그 순간들도 다시 한번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조권은 "이제 와서 하는 얘기지만, 바쁜 와중에 틈틈이 공부를 했다 나름. 저는 수능 시험을 잘 못 본 것 같다. 실력으로 승부를 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오만했다. 죄다 다 떨어졌다"며 머쓱하게 웃었다.

그래서 조권은 "원래 08학번이어야 되지만 1년 동안 다시 열심히 준비를 해서 09학번으로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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