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는 11월 15일 임영웅의 신곡 발표를 기념해 포천시 관내아동 보호시설 '행복한 우리집'의 보호 종료 청소년 자립지원 사업에 7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히어로서포터즈’에서는 지난해에도 같은 시설에 1천여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해당 후원금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시설보호 청소년의 실습공간 및 장비 구입비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이번 후원금은 시설보호 청소년의 실전교육을 배울 수 있는 강사비와 각종 훈련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히어로서포터즈' 측은 “혼자하면 힘들지만 함께하면 가장 쉬운 기부는 계속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이들의 성장과정은 다르지만 사회에서의 출발점은 동등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꿈이 꺾이지 않게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라며 지속적 나눔을 다짐했다.
박희실 '행복한 우리집' 대표는 “지난번 후원으로 12명의 아이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라며 “장비노후가 심해서 훈련 장비 추가 구입과 교육지원이 절실했는데 임히어로서포터즈의 후원으로 힘이 된되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임영웅을 매개로 선한영향력을 펼치고자 2020년 4월 결성된 곳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사랑의 열매로 전해진 '임히어로서포터즈'의 누적기부액은 2억 1천여만 원이다.
한편, 임영웅은 ‘2022 AAA’에 출격한다.
임영웅은 오는 12월 13일 열리는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2 AAA’)에 참석한다.
2022년에도 임영웅은 올해 5월 첫 번째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를 발매하며 발라드, 트로트, 팝, 힙합, 댄스, 포크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조화롭게 선보였다.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