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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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마지막 연애=9년 전…"외로움 못 느꼈다"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2.11.09 12:53 / 기사수정 2022.11.09 12:5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돌싱포맨' 마마무 멤버들이 자신의 연애에 대해 솔직히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초대손님으로 걸그룹 마마무(솔라·문별·화사·휘인)이 출연해 각자의 연애에 대해 밝혔다.

이날 솔라는 '연애를 책으로 배웠냐'는 질문에 "제가 소통을 잘 못했다"며 "고등학교 때 짝사랑했던 남학생이 있었는데 그 남학생은 절 안 좋아했다. 답답해서 그냥 바로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상 대답은 '그래'였는데 그 아이는 '아 그거는 조금'이라더라. 거기서 제가 멈춰야했는데 '내일까지 시간 줄게'라고 했었다"며 "그 다음날도 저를 피하더라. 그래서 다시 찾아가서 '오늘부터 사귀자'라고 해 결국 사귀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하지만 솔라는 "그런데 결국 일주일 후 '미안한데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사귀는 동안 만나지도 않았었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화사는 "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말 안하고 티를 절대 안낸다. 상대는 모른다"며 "그렇게 저는 끝내는 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문별은 '스무살 때가 마지막 연애냐'는 질문에 "데뷔 직전이 마지막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마무는 2014년에 데뷔한 '9년차' 걸그룹이다.

그는 "저는 일하는 게 더 좋다. 계속 달렸다"며 "굳이 연애에 대한 (생각이 없다). 외로움을 그렇게 못 느꼈다. 멤버들도 있고 친구들도 있다"고 답했다.

마마무 멤버들은 "(문별)언니가 친구들이 진짜 많다"며 인정했다.

이어 문별은 '결혼을 제일 먼저 할 것 같은 멤버'로 뽑혔다며 "제가 하나에 꽂히면 되게 파는 스타일이다. 꽂히면 가버릴 것 같아서 그런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마마무는 '누가 제일 결혼을 늦게 할 것 같냐'는 질문에 모두가 휘인을 뽑았다. 탁재훈은 자신도 휘인을 뽑았다며 "시청자들은 화사를 특이한 사람으로 볼 것 같지만 절대 아니다. 화사는 안정적이고 평범한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휘인은 생각이 너무 많다. 특이한 사람이다. 솔라는 특이한 척을 하는 사람이다"라며 마마무 멤버들을 분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마무 또한 "탁재훈 말이 맞다"며 인정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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