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오버 더 톱' 하승진이 팔씨름에서 패배한 소감을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이하 '오버 더 톱')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00명의 팔씨름 고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100인은 운동선수부, 일반 1부, 일반 2부, 연예셀럽부, 학생부로 나눠져 같은 부끼리 대결을 이어갔다.
팔씨름 서포터즈로는 이진호, 하승진, 문세윤, 김민경 등이 자리했다.
전현무는 하승진과 이진호에게 "출전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물었다. 이들은 예선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에 이진호는 "저는 팔씨름 안돼서 입씨름하러 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장신 선수로 기대를 받았던 하승진은 강자들 앞에서 무너졌고, 이에 하승진은 "진짜 팔씨름은 겉모습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게"라며 "여기까지만 얘기하도록 하겠다"라며 웃었다.
한편 '오버 더 톱'은 우승 상금 1억 원이 걸린 국내 최초 팔씨름 서바이벌이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