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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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신동' 방예담, 결국 트레저 탈퇴…프로듀서 성장 증명할까 [종합]

기사입력 2022.11.08 19: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방예담이 그룹 트레저에서 탈퇴했다. 음악 공부를 위해 활동을 중단하기까지 했던 방예담이 향후 프로듀서로서의 성장을 증명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8일 YG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마시호, 방예담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트레저는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0인 체제로 팀을 재편해 활동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종료와 관련해 "마시호는 건강상의 이유로 충분한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방예담의 경우 고유의 음악 색을 지닌 프로듀서로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5월 방예담은 음악 공부를 위해, 마시호는 건강상의 이유로 고향 일본에서 휴식을 보내기 위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방예담은 프로듀싱 역량을 더 강화하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일정 기간 음악 공부에 전념했고 결국 트레저 탈퇴 및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를 결정했다.

방예담은 2002년 생으로 올해 21세다. SBS 'K팝 스타' 시즌2의 준우승자로 출연 당시 만10세로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최연소 생방송 진출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방예담은 2013년 YG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된 후 7년 동안 꾸준히 실력을 키워 보컬 포지션 1위를 기록하면서 트레저 멤버로 최종 발탁돼 지난 2020년 8월 데뷔했다.

하지만 방예담은 그룹 활동에서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타고난 음악적 능력에 독특한 음색, 작사, 작곡 능력까지 출중한 방예담이 향후 어떤 행보를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팬들은 "솔로 아티스트가 더 어울린다", "방예담 솔로 기대된다", "방예담은 진로 확실하다", "방예담은 진작 솔로 길을 걸었어야 했다", "본인의 개성을 찾아갔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SB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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