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홍진경이 자신을 알아본 팬의 쪽지를 보고 자신의 신발에 담긴 비밀을 알아차렸다.
홍진경은 지난 7일 "냅킨 위에 글이 무슨 말인가 싶어 신발의 뒤를 보았다. 나난이 신발 선물할 때 이름을 넣은 줄 오늘 알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냅킨에 '공부왕찐천재'의 한 구독자(만재)가 냅킨에 적은 쪽지 내용이 담겼다. 해당 냅킨에는 "To. 진경님♡ 긴가민가했는데 신발 뒷면 보고 깜짝 놀랐어요!! 공부왕찐천재도 잘 보고 있어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From. 만재♡"라고 적혀 있었다.
이와 함께 홍진경의 신발 사진이 담겼는데, 왼발 뒷꿈치 부근에 'JINKYUNG'이라는 그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장영란은 "언니 빨리 찐천재로 돌아와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김숙은 "ㅋㅋㅋㅋㅋ 티내고 다녔네 ㅋㅋㅋㅋ"라며 웃었다.
한편, 1977년생으로 만 45세가 되는 홍진경은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를 운영 중이었으나,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이 있는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영상에 출연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 때문에 홍진경은 사과 영상을 게재하면서 자숙의 의미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홍진경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