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최근 배우 박한별이 선보인 공항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케이블 TV 촬영차 홍콩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박한별은 인천공항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 날 박한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답게 캐주얼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박한별의 공항패션은 화이트 티셔츠에 베이지컬러의 롱스커트, 골드 스팽글 백팩을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박한별만의 매력을 잘 살려주었다. 여기에 공항패션의 필수품인 블랙 선글라스와 헤드폰을 착용해 그녀만의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이처럼 스타들이 제주도나 해외로 출국하기 전 입는 '공항패션'이 공개돼 종종 화제가 되기도 한다.
걸 그룹 '걸스데이'는 지난 1월 각자의 트위터에 공항 패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공항 패션 사진은 최근 중국에서 열린 중화권 미디어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걸스데이'가 출국할 당시 공항에서 촬영한 셀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 유라, 소진, 민아 4명 모두 각각 자신의 개성을 잘 살린 스타일을 보이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드라마 '싸인' 주인공이었던 배우 김아중과 박신양의 공항패션도 주목을 받았다.
극중 신참 법의관 고다경 역을 맡았던 김아중은 러블리한 스타일을, 법의학자 윤지훈 역으로 열연했던 박신양은 카리스마 스타일을 보여줘 극과 극의 스타일을 보여줬다.
해병대에 입대해 군복무 중인 배우 현빈도 공항 패션이 화제가 됐다.
지난 2월 15일 베를린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한 현빈은 보잉 선글라스에 빈티지 풍 가죽재킷, 프린트 티셔츠와 스카프, 워싱 청바지, 블랙 앵글부츠 그리고 가죽 백팩 등 캐주얼한 패션으로 공항을 찾았다.
현빈의 공항패션을 모두 합치면 1000만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공항패션이 공개될 때마다 가장 많은 화제가 된 스타는 바로 배우 공현주다.
공현주는 다양한 공항패션을 멋지게 소화하며 '공항패션의 종결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스타들의 스타일리쉬한 공항패션에 누리꾼들은 "연예인은 공항패션도 다르다", "헐리우드 배우 뺨치네", "이런 패셔니스타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JF엔터테이먼트, 걸스데이 트위터, SBS,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