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2
연예

김혜수, 원손 서우진 지키려 한동희 범인으로 몰아 (슈룹)[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06 07:1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기자) 세자 자리를 지키기 위한 김혜수와 문상민의 협력이 시작됐다. 

5일 방송된 tvN '슈룹'에서는 세자빈의 출궁을 위해 세자빈을 범인으로 몰아가는 화령(김혜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국문에서 외부 약재가 세자를 살해한 사인이며, 외부 약재를 들여온 이가 화령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어머니가 걱정됐던 대군들은 화령을 찾아왔고 계성대군(유선호)은 직접 준비해 온 만두를 전해 화령을 흐뭇하게 했다. 

일영대군(박하준)은 화령에게 "우리 형제들은 다 죽냐"고 물었다. 화령이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묻자 일영대군은 "내관들이 아바마마가 세자가 되셨을 때도 대군들은 다 죽었다고 했다"며 걱정했다. 

이에 화령은 "이 엄마가 있는 한 절대 그럴 일은 없다. 걱정하지 말아라"고 대군들을 안심시켰다. 



다시 재개된 국문장에서 이호(최원영)는 권의관(김재범)에게 외부 약재를 누가 전달했는지 물었고, 권의관은 화령이라고 답했다. 

이에 화령은 "저 또한 그 약재를 받은 것이다. 누구보다 세자를 귀히 여기는 이였고 내가 믿는 이였기에 그 약재가 해가 될 것이라 추호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세자빈을 범인으로 몰았다. 

억울함을 토로하는 세자빈에 화령은 "나도 어쩔 수 없었다. 그 약재가 내 아들을 죽였다고 하지 않냐"라며 중전 자리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호는 세자빈과 원손을 서인으로 강등시킬 것을 명했고 세자빈과 원손은 결국 궁을 떠나게 됐다. 



그러나 세자빈과 원손이 궁을 떠나 살게 될 집에는 화령이 미리 와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화령이 세자빈을 범인으로 몰았던 것은 세자빈이 무탈하게 출궁할 수 있도록 계획한 작전이었다.

앞서 세자빈은 끊임없이 원손을 해치려는 세력이 두려워 화령에게 출궁을 요구했던 바 있다. 

화령은 원손에게 "이제는 겁 먹지 말고 두려워도 말거라. 마음껏 뛰어놀고 마음껏 웃어도 된다"고 말했고 세자빈에게는 다시 궁으로 불러 들일것을 약속했다. 

한편 화령은 성남대군(문상민)에게 세자 자리에 오를 것을 제안했다. 

화령은 "이 모든 일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형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성남대군은 형이 남기고 떠난 용포를 바라보며 택현을 통해 세자 자리와 가족들을 지킬 것을 약속했다. 

한편 '슈룹'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