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에서 프랑스, 콜롬비아, 말리와 함께 한 조에 편성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2011 FIFA U-20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한국은 추첨 결과 프랑스, 콜롬비아, 말리와 함께 A조에 편성되어 16강 진출을 겨루게 됐다.
각 조 1,2위는 16강에 직행하고 조 3위 팀 중 상위 4팀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합류한다.
한국은 7월 31일 말리와 첫 경기를 치른 뒤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본선에 오른 프랑스, 이어 개최국 콜롬비아와 차례로 격돌한다.
한편 올해로 18회 째를 맞고 있는 FIFA U-20 월드컵은 콜롬비아에서 개최되며 7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24개국이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한국 U-20 월드컵 일정
7월 31일 - vs 말리
8월 3일 - vs 프랑스
8월 6일 - vs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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