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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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 장서희 과거 알았다…"친딸, 분명히 살아있어" (마녀의게임)[종합]

기사입력 2022.11.03 19:5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장서희의 친딸 존재를 알게 됐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강지호(오창석 분)는 강공숙(유담연)으로부터 설유경(장서희)의 아이의 존재를 알게 됐고, 그의 과거 행적들을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호는 강공숙에게 사진 한 장을 보여줬다.

강지호는 사진을 보며 "뒤에 만삭인 이 여자는 누구냐"고 물었고, 강공숙은 "그 여자 아니냐. 설유경. 천하그룹 상무"라고 답했다. 강지호는 "이 남자는 누군지 아냐"고 물었다.

강공숙은 "동거하던 남자인데 애 낳고 4살 때인가 사고로 죽었다던데?"라고 설명했다.

설유경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강지호는 "엄마 이거 아주 중요한 일이다. 아는 대로 다 말해달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공숙은 "설유경은 이름이 달랐는데 기억이 안 난다. 남자는 정 씨였다. 네 이름하고 거꾸로 비슷해서 기억한다. 정호진"이라고 말했다.



이후 강지호는 계장으로부터 백발마녀가 종적을 감췄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계장은 "가족까지 다 데리고 밀항한 것으로 보인다. 설유경 대표 쪽에서 손을 쓴 것 같다"라고 전했고, 강지호는 "설유경, 결혼 전에 동거까지 했고 여자아이를 낳았다. 그 아이가 4살 때 남자는 사고로 죽었고. 이게 어디까지 소문이고 사실인지 확인해야 한다. 신원조회해 보시고 과거 파보셔라. 산부인과 이력까지 낱낱이"라고 지시했다.

그러자 계장은 "너무 깊게 파시면 곤란하실 수도 있다. 검사님이 다칠 수도 있다"며 그를 말렸고, 강지호는 "저 혼자한다. 계장님 빠지셔라"라고 말했다.

강지호는 설유경의 신상을 조회하며 '신분세탁을 했어'라고 속말했다.

이어 강지호는 정호진이 묻힌 봉안당을 찾았고, 그의 명패가 지워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면서 20년 전 정미소의 수목장을 파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설유경 딸 정미소는 살아있어 분명'이라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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