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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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하석주 감독, 차단했다" 깜짝 고백 (골때녀)

기사입력 2022.11.03 04: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골때녀' 안혜경이 하석주 감독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떄녀')에는 FC 불나방과 FC 원더우먼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슈퍼리그에서 FC 불나방을 이끌었던 하석주 감독은 FC 원더우먼을 맡게 됐다.



하석주는 "전에 맡았던 팀하고 붙는다는 게 기분이 묘한 것 같다"라며 "내 머리에서 불나방이라는 팀 자체는 다 잊어버렸다. 더이상 물러설 수 없다. 피 튀기는 경기인 것 같다. 선수나 감독이나 부담감도 많고 정말 이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FC 불나방은 연습에 앞서 의지를 불태웠다. 홍수아는 "하부지한테 전화 왔다. '수아 난 네가 제일 무섭다. 볼을 어디로 찰지 모르겠어'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안혜경은 "나는 전화 차단했다. 하도 전화 와서"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FC 불나방의 감독 현영민 또한 "프로에서 마지막 선수 생활 할 때 하석주 감독님과 감독과 선수로서 시간을 보냈다. 지금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는 분이다"라며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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