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10기 정숙이 영수와 있었던 '김치찌개 논쟁'을 언급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본방 보러 온 10기 돌싱들! 오랜만에 만나 입담 터졌다ㅎㅎ"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상철은 가장 먼저 도착해 자리했다. 상철은 "미용실도 다녀왔다. 협찬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떤 분이 인사를 하시면서 팬이라고 하시면서 머리 한번 해주시겠다고 했는데 청담동 원장님이시더라. 머리도 하고 메이크업도 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방송 어떻게 보셨냐"는 물음에 상철은 "2~3시간 있으면 사이트에 올라온다. 이 친구들 (나는솔로 멤버들)은 보면서 (단톡방에서) 같이 얘기하는데 저는 혼자 낮에 사무실에 가서 본다. 혼자 단톡방에서 얘기했던걸 맞춰보면서 방송을 본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전혀 못 알아본다. 한국에서는 공항부터 알아보시더라. 마스크 썼는데도 알아보신다"고 밝혔다.
이후 정숙이 등장했고, 멤버들은 "시상식이냐","엄정화냐"라며 그를 반겼다.
옥순은 "반쪽 만해지셨다. 나만 살쪘다. 다들 장난 아니다"라며 멤버들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김치찌개 논쟁도 언급됐다. 앞서 정숙과 영수는 김치찌개로 인해 갈등을 겪었고, 화제가 된 바 있다. 정숙은 "김치도 듣기 싫다"며 반응했고. 영수는 "화면으로 확인했지?"라고 말했다.
정숙은 "김치 있으면 뭐 하냐. 김치 듣기 싫다"라며 투덜대며 농담했고, 이에 상철은 "나갔다와라"라며 중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상철의 말에도 정숙은 "김치 안 먹는다. 물김치도 안 먹는다. 제작진님들 너무했다. 그게 그렇게 나올 일이냐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옥순은 "분량이 김치찌개가 더 많다"며 웃었다.
정숙은 "조개구이에 '조'랑 김치찌개도 싫다"고 말했고, 옥순은 "이제야 웃으면서 얘기 하는거지 지난주까지는 못 웃었다"고 말했다. 정숙은 "오는 손님마다 다 물었다. 곱창이 어떻게 된 거냐고. 김치가 어떻게 됐냐고"라며 웃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